아쉬운 작별의 시간은 있게 마련이다.

그리고 상주로서는 보다 생각하고
가슴에 새길 추억과 감사와 남은 뜻을 차분히
되새일  시간을 갖고 싶다.

그런데 닥친 헌실은 녹록치 않다
예법에 맞추어 해야 할 일들.시간대별로 챙겨야 할 일들
물품들은 어디서 얼마가격에 구해야 하는지

그래서 전문으로 도와주시는 상조회사를 찿는가보다
그럼 어느회사? 또 고민된다.평소 준비해야지 하면서도
아직은 급하지 않지,미리 정하면 일이 생기라
재촉하는 것 같아 면구스립고

그때 동생이 다니는 회사 GM 이 니타났다
어찌나 고마운지ᆢ
더구나 앞서 걱정했던 부분들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신뢰를 갖도록 유족의 입장에서 추진해주고
유족의 예민한 시간에 안심이 되도록 설명해주고
정말 고마왔다

이진원팀장이라는 분은
모든 직원이 다 자신처럼
열심히 한다는데
참 착한분이다 싶었다

고맙습니다
이진원 팀장님
그리고 상조회사와 협력해주신
도우미분들.
감사합니다

박경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