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겪어보는 황망한 상황에 그저 상조물품 신청 정도로 알고 있었던 경조사 서비스를 제가 장인상으로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신청접수를 하고 저희 장례의 담당인 변기수 팀장님과 첫 통화를 했을 때가 기억이 납니다. 장례 끝까지 함께 할테니 당황하지 마시고 본인이 바로 병원으로 와서 도움을 주시겠다구요. 그리고 발인과 고인을 납골당까지 모시고 변기수 팀장님을 마지막으로 뵈었을 때 전하지 못한 말이 있습니다.

'참 귀한 일 하시네요'

세심하고 친절한 설명, 가족들간에 결정하기 어려운 사항에 대한 조언과, 무엇보다 입관절차를 정성스레 진행해 주셨던 시간들까지...

저를 비롯한 유가족 모두 큰 힘과 위로가 되었다 확신을 가지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불만 사항 전혀 없으며, 팀장님, 그리고 복지사 모든 분들께 매우 만족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