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원 팀장님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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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 [ CJ ] 작성자 강예* 작성일22-03-04 15:38 조회761회 댓글0건본문
지난주에 장례를 치르고 일상생활로 복귀하다보니 감사인사가 늦어졌습니다.
서른 초반인 저는 어렸을 때부터 동네에서 꽤나 많은 장례를 치렀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22일 저녁 할아버지의 소식을 듣고는 슬픔도 슬픔이겠지만,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내 포지션을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여느 때와 같이 식당 붙박이로 있을 것을 예상하고 최대한 편한 옷들만 챙겨 집으로 향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조카들까지 아프기 시작해서 늦게 장례식장에 도착하게 됐습니다. 걱정을 안은 채 도착했는데, 제가 할 일이 별로 없는 겁니다. 저는 그냥, 유가족의 한사람으로 오직 할아버지만 생각하고 온전히 슬퍼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습니다.
특히 이진원 팀장님께서는 할아버지 영정사진 앞에 놓인 환하게 웃고 있는 우리 가족들 사진, 할아버지를 위한 꽃, 정말 가족이 된 듯한 손님응대, 정말 단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빈소와 장지에서 찍은 가족사진, 화장터에서 걱정해주시던 모습까지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저희 가족 옆에 계셔주셨습니다.
갑자기 상조회사 다니는 친오빠가 생긴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자기 직업에 대한 소명감이 대단하게 느껴져서 인간 이진원이라는 사람이 정말 멋있고 존경스럽기까지 했습니다.
이진원 팀장님, 저희 할아버지 마지막 가시는 길을 정말 해피엔딩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남은 저희 가족들도 해피엔딩덕분에 해피엔딩,,
서른 초반인 저는 어렸을 때부터 동네에서 꽤나 많은 장례를 치렀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22일 저녁 할아버지의 소식을 듣고는 슬픔도 슬픔이겠지만,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내 포지션을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여느 때와 같이 식당 붙박이로 있을 것을 예상하고 최대한 편한 옷들만 챙겨 집으로 향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조카들까지 아프기 시작해서 늦게 장례식장에 도착하게 됐습니다. 걱정을 안은 채 도착했는데, 제가 할 일이 별로 없는 겁니다. 저는 그냥, 유가족의 한사람으로 오직 할아버지만 생각하고 온전히 슬퍼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습니다.
특히 이진원 팀장님께서는 할아버지 영정사진 앞에 놓인 환하게 웃고 있는 우리 가족들 사진, 할아버지를 위한 꽃, 정말 가족이 된 듯한 손님응대, 정말 단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빈소와 장지에서 찍은 가족사진, 화장터에서 걱정해주시던 모습까지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저희 가족 옆에 계셔주셨습니다.
갑자기 상조회사 다니는 친오빠가 생긴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자기 직업에 대한 소명감이 대단하게 느껴져서 인간 이진원이라는 사람이 정말 멋있고 존경스럽기까지 했습니다.
이진원 팀장님, 저희 할아버지 마지막 가시는 길을 정말 해피엔딩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남은 저희 가족들도 해피엔딩덕분에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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