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잃는다는 것은 뭐라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아픔이 있습니다.

언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전에 수없이 많은 장례식장을 방문하여 조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는 게 없다는 것에 새삼 정신이 없습니다.

장례지도사님께서 하나부터 열까지 차근차근 일처리 해 주시면서 유가족들을 위로도 해
주시고 유가족이 최소한의 결정만하면 그 이후에 일들은 모두 장례제도사님의 진두지휘아래
이루어지고 그때그때마다 공유 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중간중간 유가족의 마음 다치지 않고 조심스럽게 기록을 남기는 차원에서 사진 찍으신 이후
공유 해 주셨는데요. 지금은 몰라도 먼훗날 아버님을 기억하는데 도움이 되리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