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시던 아빠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황망하고 경황이 없던 가운데 이진원 팀장님께서 와주셔서 정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장례절차나 준비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 세세하게 안내해주시고 무엇보다 유족들과 고인을 대하시는 모습에 진심이 가득 담겨있었습니다. 입관식 할때 손수 꽃을 한송이 한송이  다듬으시며 아빠의 관을 정성스레 준비해 주셨습니다. 가족들 사진도 직접 출력해서 넣어주시고, 편지를 준비해주셔서 아빠에게 하고싶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선물해주셨어요. 아빠 얼굴을 곡진하게 세안해주시고 면도에 콧속 정리에 팩도 해주시고 스킨, 로션도 발라주셨어요. 생전에 아빠 얼굴에 로션 한번 발라드린 적 없는데 이진원 팀장님께서는 정말 최선을 다해 고인의 가는 길을 배웅해 주셨습니다. 함께 눈물 흘려주시고 다독여주신 따뜻한 마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집안 어르신들도 다들 입을 모아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어요.
‘이런 분 처음 봤다. 지극정성으로 대해주시더라. 사명감으로 일하시는 것 같다.’
다들 연락처 알려달라고 하셨어요. 다음 번에 큰 일 생기면 꼭 이진원 팀장님께 부탁드리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어려울 때 큰 도움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