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집안에 조사를 겪으며 장례지도사라는 직업을 처음 알았습니다.
예상된 이별이든 예상 못했던 이별이든 가족을 잃은 상황은 누구나 슬프고 경황이 없는 법인데
오시자마자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시고 차근 차근 식을 진행하도록 지도해주심에 감사리드립니다.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지도사님이 고인과 유족들에 대한 진심이 느껴져서 더욱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주변 친인척분들에게 소개 요청을 받을 정도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천주교식으로 식을 진행하면서 크고 작은 부딪힘에 마음 상하신 상황도 있었을텐데 찡그리지 않으시고
저희 가족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처리해주신 점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아버지를 보내드리는 길에 좋은 지도사님을 만나서 정말 완벽하게 식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만나시는 다른 분들과도 좋은 인연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