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선 장례지도사님 !

3.8. 아버님 잘 보내드리고 이제야 좀 정신을 차려서  작성해 봅니다.
해피엔딩에 김재선님 같은 분들만 계신건지
너무 감동했고 감사했습니다.

62년을 함께한 배우자를 보내드리는 제 모친께서
김재선님께서 보여주신 진심을 담은 장례서비스에 감복하셨습니다.
8순의 노모가 그동안 지켜본 장례절차와는 너무나 다른 모습이였다 하셨습니다.
모든 일정이 순조로웠지만
그중에서도 백미는 입관식날 소렴과정이였습니다.
무섭고 떨리는 마음으로 입회했는데 소렴과정은
진행하는 내내 숭고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정성어린 진심을 다한 마음을 느낄수 있어서  노모는 물론 참관하는 형제들 모두를 감복시켰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다른 상조도 많지만, 김재선님 같은 "특별한 마인드"가 없다면
장례지도사는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니란 걸 알았습니다.
해피엔딩 김재선님의 장례서비스는 고인의 마지막 가는  '해피엔딩'의 길이였습니다.

김재선님 ! 
침착하고 진심어린 서비스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