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아버지와 이별하게 되면서 아무 생각도 못하고, 어찌 할 바를 모를때 이진원 팀장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처음 겪어보는 일이였고 많이 힘들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섬세하게 신경써주셨어요.

아침 일찍부터 늦은 저녁까지 가족보다 더 신경 써주시는게 느껴졌고 감사했습니다.

영정사진 옆에 가족사진도 출력해서 함께 놔주신것도, 아버지에게 편지를 쓸 수 있게 챙겨주신 것도 감사했습니다.

입관 때 꽃향기 맡으며 꽃길 가시라고 직접 꽃 준비하셔서 장식해주신것도 그때는 슬픔에 다 표현 못 했지만 감사했습니다.

다들 이렇게 해주시는건가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봤는데 이렇게까지 하지는 않더라고요.

3일동안 모든것이 다 감사했습니다.

더 한 표현을 하고 싶은데 글재주가 없어서 못하네요.

진심으로 다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