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인사드립니다.

고인이 밤에 소천하셔서 경황이 없는 와중에
지도사님의 안내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사실 조부모님이나 부모님이 아니라
미혼이셨던 제 이모님 장례를 맡아서 진행해주셨는데요.
저에겐 가족같던 이모님이셨던지라
서낙원 장례지도사님의 따스한 보살핌 덕분에 장례를 잘 지낼수 있었습니다.

특히 정성스럽게 입관을 진행해주셔서
보내는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화장할 때 고이 적은 편지를 함께 넣어주셔서 더 감사했었습니다.

1년 기일이 다가오고 나서
고인을 떠올리면서... 자연스레 지도사님이 생각났습니다.

1년이 지나서야 감사 인사를 전해드리게되서 죄송한 마음이지만
다시한번 깊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