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 소식을 듣고 병실에 누워계신 아버님께 작별인사를 드리고 나니
장례식장 예약부터 실무가 밀어닥치더라구요.
참 당황스럽기도 하고 무엇을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 아무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아주버님과 신랑이 **상조에 가입을 해놓은것이 있었으나
저는 제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상조가 있다는것을 알고 부서분께 확인요청을 하였고,
바로 김연철팀장님께 연락이오고 장례식장으로 빨리오셔서 이것저것 설명을 잘 해주시더라구요.
(**상조보다는 좋은 조건인것같은 느낌을 받음)
사실 그당시 무엇가 상세하게 설명을 많이 해주셨지만 귀에 잘 들어오지 않았습니다.ㅜㅜ
그런데 설명후 지도사님께서 "제가 항시 여기있을테니"
궁금한것이 있으면 문의하라는 그말만 귀에 쏙 들어왔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는 뭔가 안심이 되더라구요)

처음 겪는 일이라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 하나하나 세심히 잘 챙겨주시고 도움주셔서
너무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어려운 부탁 한가지 요청하였는데 거절하지
않으시고 여기저기 알아보시더니 흥쾌히 받아드리시고 도움주신것에 있어서
더더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좋으신 분이시고 일도 솔선수범 스타일이시더라구요

일하시는 여사님들도 일을 잘하시고 깔끔한 분들이 오셨습니다.

입관식때도 가족모두 폭풍눈물을 흘려 정신이 없는 상태였지만 
장례지도사님께서는 엄청 정성을 다해주시고 엄숙하면서도 정중한 모습으로
입관식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이것저것 너무 많은것을 신경써 주시는 모습에 감사했습니다.
아버님 마지막 가시는길 꽃 장식 가득한관에 입관에 드리는 성의까지 보여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김연철" 팀장님 같다면  해피엔딩 상조의 앞날은 무척 밝을것 같습니다
노련하고 고인께 예를 다하는 좋은 분을 만나게 되어 아버님 장례를 
무사히 마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큰일을 잘 마무리 하게 되어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희 어머님께서도 팀장님 칭찬을 많이 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