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께서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운명하셔서 슬픔의 무게가 배가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더우기 자정 직전에 운명하셨기에 과연 새벽시간에 그리고 설연휴전날 차질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하고 걱정이 밀려오는 상황이었지요.

한밤중 새벽인데도 불구하고 단정한 옷차림으로 즉시 찾아주셨고, 매우 정중하고 성의 있게 장례일정에 필요한 서류와 일정에 따른 예약을 마치 본인가족의 일처럼 정말 성심성의 것 해주셨습니다.
송만영팀장님과 팀원분들 모두 가족이 있으실텐데 설명절에 수고를 하시게 되어 송구하기까지 했었지요.

장례에 필요한 모든 일들을 한순간도 자리를 비우지 않고 상주 곁에서 성의있게 도움을 주셨는데요.
처음 겪는 상이라 모르는 부분이 많다보니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자문을 구하는등 번거롭게도 많이 해드렸었는데 늘 한결 같이 성의 있게 응대해주셔서 정말 제게는 큰 위안과 힘이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제가 국립묘지에 아버지를 명예롭게 잘 모실 수 있던 것은 송만영 팀장님 덕분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정말 감사드립니다.

장례를 마치고 이렇게 후기를 남기게 된것은 큰 도움을 주신 해피엔딩과 송만영팀장님께 작은 감사인사라도 남기는 것이 도리라 생각했습니다. 저희 가족들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거듭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