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와 연계된 상조회사가 있는지 몰랐는데 변기수 팀장님께 배정되었단 연락을 받았습니다.

처음엔 일회용 물품만 주고 가시는 줄 알고,  계약한 상조회사가 없어서 장례식장에서 소개시켜준 상조회사에서 진행하려 했는데

비싼 줄 알면서도 돈 따지면 장례식장에서 마지막 가시는 길에 대충해줄까봐 그냥 진행하려 했지만

변기수 팀장님께서 알아서 상황정리 다 해주신 덕분에 해피엔딩을 통해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경황이 없어서 화장이며, 납골당이며 일일히 예약하고 진행하려면 머리가 많이 아팠을텐데

변기수 팀장님께서 사소한 질문에도 친절히 답변해주시고, 진행 사항에 대해서 보고까지 해주셔서

끝까지 밑고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입관도 정성껏 해주시고, 할머니가 좋아하시는 꽃도 많이 준비해주시고, 마지막 인사 드리게 해주신 것,

손주들에게 마지막으로 주시는 용돈 등등 가족 모두에게 많은 감동을 주셨습니다.

장례 시작부터 끝까지 동행해주시고 침착하게 진행해 주신 덕분에 마음놓고 할머니를 잘 보내드릴 수 있었습니다.

복지사 여사님들도 친절하시고, 유명 상조회사보다 유니폼도 깨끗하시고, 음식 준비도 깔끔하게 해주시고 

음식 양 조절도 잘해주시고, 좋았던 걸 다 쓰기에 너무 많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해피엔딩 덕분에 마지막날엔 가족들 모두 웃으며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영원한 이별은 슬프지만, 다음 번에도 해피엔딩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해피엔딩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