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형팀장님~
아침 일찍부터 연락주셔서 유가족의 마음부터 살펴주시고
처음 겪는 상황에 당황한 가족들에게 하나부터 천천히 설명해주시고 알려주셔서
큰일을 잘 마무리할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가족들이 다른것에 신경쓰지 않고 오직 아버지를 생각하며
잘 모실수 있게되었고 3일동안 아침일찍부터 저녁늦게까지 가족처럼 챙겨주시고
살펴주시어 감사합니다

이시형팀장님께 다시한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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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아쉬운점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금번 정례식에 장례도우미분들 6분이 오셨습니다
이튿날 조문객이 몰릴줄알고 이튿날로 모두 요청드렸으나 첫날 조문객이
몰려 둘째날은 거의 조문객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회사와 장례식장이 멀어 오실분들이 많지 않은 상황이었고
주로 친오빠 손님이었으나 첫날에 몰렸던거지요
첫날은 오빠네 회사에서 도우미분들이 오셔서 오빠네 회사에서 지원된
장례용품을 이용하여 조문객을 접대하였습니다
둘째날 삼성에서 오신 도우미분들...오시자마자 기사용하던 장례용품을 모두
치우고 삼성에서 지원된 장례용품으로 교체를 하시더군요..
왜그러시냐했더니 중요하답니다 회사에서 지원된 물품을 꼭 사용하여야한다고..
무엇이 중요한지 모르겠지만 일단 알아서 하시겠지 하고 두었습니다
그랬더니 기존에 사용했던 장례용품중 식탁보를 한묶음씩 가방에 챙기시더군요..
필요하다고..가져가도 되냐고 물어보지도 않으시고......
그리고 조문객이 얼마나 올지도 모르는데(앞에 써둔것처럼 저는 직장이 멀어
조문객이 많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무조건 냉장고를 가득 채워야한다고
음식을 주문해달라 요청하셨습니다
결국은 엄청나게 음식이 남는일이 발생하였구요....
큰소리 내지않고 일을 마무리하고자 아무 말씀도 드리지 않았으나
해당 부분은 문제의 소지가 있어 소감글에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