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수 팀장님~ 감사합니다

상조회사를 4년사이에 3번을 만났는데
그 중에 팀장님이 최고셨어요 감사해요~

여러번에 장례치를 일이 생기다 보니 상조회사랑 팀장님이
어떤분이냐에 따라 신경써주시는 정도가 다르다는걸 알고는 있었는데
이번에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친정아버지께서 인복이 있으셨는지
변기수 팀장님을 만나게 되어 극진한 대접받으시면서 보내드리게 되어
자녀된 마음에 많은 위안을 받았어요

형제도 많고 경황도 없다보니 같은 내용의 여러번에 질문에도
친절하게 웃으면 대답해주시고  앞으로의 일정도 잘 정리해서 상을 치르는
저희뿐만 아니라 손님들도 알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점도 감사드려요

저뿐만 아니라 동생들도 제일 마음에 위안을 받은건 입관할때였어요
장례절차중 제일 힘들고 슬픈과정인데 단순하게 상복을 입혀드리고
관에 모시는게 아니라 1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과정 하나하나
아버지를 귀한분으로 만들어 주셨어요
상복은 단순하게 돌아가시는 분에 마지막 옷을 입혀드리는 과정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십이지신 그림이 화려하게 그려진 삼베천을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하나하나 여미시면서 하시는데 그 정성스러움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관에 모실때는 답답하셔서 속상할것 같았는데 팀장님은 그것마져도
결코 어둡지 않고 화사하게 꽃길로 만들어 주셨고 슬픔에 목이 메어 말도 잘 안 나와
마지막 인사말도 제대로 다하지 못했었는데 꽃그림이 들어간 삼베천에 하고 싶은 말을 미리
쓰도록 주셔서 관 안에 함께 이불처럼 덮어드릴수 있어서 보내드리는 슬픔을 조금이나마
덜수 있었던것 같아요

동생이 CJ에 다닌 덕분에 변기수팀장님을 만났고 장례를 잘 치룰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변기수 팀장님 때문에 CJ대한 이미지도 더 좋게 느껴집니다
최선을 다해 잘 마무리짓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기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