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끝나고 바로 글 쓰고싶을만큼 너무 감사했는데, 경황이 없어서 이제서야 글을 쓰게되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처음으로 상을 치뤘고 상주로써 어찌해야 할지 몰라 걱정이 많이되었는데 김동희팀장님이 오신후로 그모든 걱정이 사라지게되었습니다. 정말 모든 절차를 신경쓰지않고 손님들과 가족에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부터 열끝까지 모든 절차를 잘 파악하고 계시고, 일을 진행할 때마다 미리 일러주시고 또 손님이 북적일 때는 신발장정리까지 다해주시고 쉴틈없이 움직이시는걸 보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장례식장에 있던 장모님과 처가식구들도 누구시나면서 너무 친절하고 매너좋으시고, 일을 꼼꼼하게 잘처리하신다며 장례 내내 칭찬을 하셨습니다. 또 다른 친척들은 어디서 나온 분이시냐며 팀장님 명함도 얻고싶어하셨습니다.
화장장에 갔을 때는 정신이없는 장모님을 대신해서 인원파악하시고 일행들 식사도 할 수 있게 챙겨주시고, 장지에 가서도 저희 일행들 일일이 챙겨주시고 정말 상주가 챙기지못하는 부분까지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주변에 사람들도 혹시라도 장례치룰일이 생기면 팀장님께 도움받고싶다고 얘기하셨습니다.
정리긴 된 이후에도 팀장님 칭찬하기 여념이없습니다.
장례지도사라는 직업이 많이 힘들고 피곤한 직업이라고 생각이되는데 힘든내색 싫은내색 하나없이 밤늦게까지 자리하시고 제대로 주무시지도 못하시고 또 새벽3시부터 오셔서 장례식장 마지막 일정까지 살피시는거보고 김동희팀장님과같은 인재를 둔 회사는 참 큰복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저도 회사를 다니지만 열심을 다하고 진심을 다해 일하는 직원을 찾기가 쉽지않는다는걸 알고있습니다.
김동희팀장님은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뿐만이 아니라 그보다 더 많은 부분을 신경쓰고 사람들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분이신것같습니다. 이런 인재를 저의 빙부상에 보내주신 회사에 다시금 감사드리며 김동희팀장님 덕분에 무사히 아버님 좋은 곳으로 보내드릴 수 있게되어 더 없이 기쁩니다.
부디 회사가 번창하여 김동희팀장님의 손길이 많은곳에 닿기 바라고, 가족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