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4기를 진단받으시고, 10개월 가까이 투병생활을 하시던 장인께서 지난 8일새벽에 갑자기 병원에서 작고하시는 바람에 경황이 없었습니다.

장인께서 편찮으시고, 곧 준비를 해야한다는 생각에 얼마전 현대자동차가 귀사와 맺은 상조협약에 대한 내용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혹시나 일이 생기면 연락을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미리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새벽에 갑자기 돌아가시고 나니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고 급하게 장례식장부터 확인한 후 부랴부랴 귀사로 연락을 취하게 되었고, 새벽시간대였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차 담당자분을 장례식장으로 보내줄테니 장례식장에서 기다리라는 회신을 받았습니다.

가족들과 장례식장으로 이동하는 동안 담당자분(이명호 팀장)이 배정되었다는 문자와 함께 몇분후 이명호 팀장님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장례식장에 도착후 절차와 대처방법 등을 알려주었고, 장례식장 도착 후 얼마 안되어 팀장님과의 첫만남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경황이 없었지만 이명호 팀장님을 처음 만났을때 첫인상은 짧은 머리와 큰 덩치때문인지 왠 조폭(?)아저씨?...라는 느낌이 들었고 이후 장례식장에서의 계약서 작성 시 꼼꼼하게 이야기를 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첫인상을 보기좋게 바꾸어 놓았습니다.

이후 첫날에는 저희 가족들과 어느정도 장례준비가 될때까지 같이 자리를 지키면서 향후 장례절차와 문상객을 맞는 방법, 장례비용을 줄이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옵션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 주셨고., 마지막 발인날에는 직접 문중선산까지 올라오셔서 장례절차를 지켜봐주셨습니다.


처음에 장인상 발생 시 제가 속해 있는 현대차 상조회사를 이용할지, 아니면 처남회사에서 지원해주는 상조회사를 이용하지 고민을 하다가 해피엔딩을 선택하여 이용을 하게되었는데..
이명호 팀장님과의 만남 후 저희 가족 모두가 해피엔딩을 그리고 이명호 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장례기간 내내 입버릇처럼 이야기를 하곤하였습니다.

누구나가 언젠가 한번은 치를 수 밖에 없는 장례지만, 그 절차와 대응방법에 대해서는 누구나가 무지할 수 밖에 없기에 전문적인 장례지도사와 상조회사의 도움이 정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번 장인상을 치르면서 도움을 주신 이명호 팀장님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도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귀사와 이명호 팀장님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할 생각입니다.

저의 이 글로 인해 이명호 팀장님께 어떤 혜택이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곧 쌍둥이를 출산하신다는 이명호팀장님께 혹시나 가능하다면 귀사에서도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우수사원으로서의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