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 장례를 치른지도 3주정도 됐네요.
그동안 상조회사를 가입할까 많이 고민했지만,
불만사례들도 많고 해서 가입을 하지 않았습니다.
장례식장에서 절차를 알아보면서 신랑회사와 제휴 된 곳이 있다는 걸 알았네요.
해피엔딩이라고.... 반신반의하면서 하기로 결정했네요.(신랑회사는 (주)에스원)

그 동안 아버님이 많이 편찮으셔서 나름 이것저것 알아보긴 했지만,
막상 닥치니 정신이 하나도 없고, 어떻게 해야할 지 우와좌왕했는데,
저희 담당 지도사님인 서병도팀장님이 오시구선, 맘이 놓였네요.
하나부터 열까지, 첫날부터 발인날까지 직업이기도 하시겠지만,
정말 많이 의지됐습니다.
불편함 없게 한발 앞서서, 모든 걸 준비해주시고,
하나하나 설명도 빠지지 않고 잘 해주시고...
서병도팀장님 덕분에 상조회사에 대한 편견도 없어졌네요.
그리고, 일 해 주셨던 이모님들도 다들 친절하시고....
도와드릴려고 해도 이모님들이 하시면 된다고 쉬라고 해 주시고...^^

마지막까지도 불편함이 없었는지, 개선사항이 있으면 말해달라는 팀장님...
정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