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황중에 상을 당해 비통해하는 유가족

아무런 준비 없이 찾아온 슬픔에 하늘이 무너져 내린듯한 충격으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쓰러져있는 유가족을 일으켜세워 장례절차를

협의하고 또 그 짧은 시간에 복잡하고 까다로운 많은 사항을 결정하게 만드는

장례식장의 빼곡하게 들어찬 절차서는 정신이 혼미한 슬픔에 아파하고 있는 유가족에겐

차라리 그 모든 사안들이 결정이라기 보다 통보에 가까운, 그래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장례식장의 일방적인 결정에 순응하고 따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게 어찌할바 모르고 쓰러져 있던 유가족에게 찾아온 조국기팀장님

조국기 팀장님은 정말 우리 가족에겐 또다른 가족이였습니다.

팀장님은 행동, 표정 하나하나 진실함이 전해져 상조회사의 직원이 아닌 친가족처럼 느껴졌습니다.

조문객을 함께 맞아주시고 그럼에도 힘든 내색 아니하시며 그 복잡하고 어려운 절차의 모든것을 도와주신 덕분에 아버님을 보내야하는 비통한 유가족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유가족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