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가 좀 늦었습니다. 지난10월아버님 장례를 치르고서 아직까지도 우리 아이들은 일동제배~ 일동곡제배~~~라는 중독성있는(?) 말투를 따라하곤 한답니다. 몇년전에 아주버님 장례를 치르고 나서 치른 장례라서 그런지 많이 비교가 되었습니다. 제사지내는 방법이나 말투나 행동이나 너무나도 예의바르고 배려가 가득하시고, 낯설은 제례문화에 대해서도 제법(?) 습득하는 계기도 돼고 개인적으로 참으로 인상적인 장례식이었습니다. 특히 넵킨공예방법으로 한땀한땀 오려 붙이시고 정성껏 쓰시고 참으로 감동적인 장면들이었습니다. 아버님 수의 입히실때도 온몸에 땀이 범벅 되시면서도 인상하번 찡그림 없이 시종 너그러움과 품위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정말 대단하단 말밖에 나오질 안았습니다. 최원준 팀장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분들은 특별 성과급을 받으셔야 하는데... 어쩜 내일같이 그토록 성심을 다할수 있을지 정말 정말.... 암튼 최원준 팀장님 정말정말 수고 많으셨구요. 나중에 꼭 다시 뵈었스면 좋겠어요. 주위에 립써비스 마이마이 하고 있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구요. 새해 복 많이 많으시구요, 행복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