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오랜 투병으로 고생하셨던 시아버님을 좋은곳으로 보내드렸습니다.
저희 가족이 경황도 경험도 없어 당황했었는데
정말정말 좋으신 장례지도사님을 만나 잘 치룰수 있었어요.
저희 아버님의 마지막 큰 복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들이 하나뿐이고 또 저희신랑 또한 그리 많지 않은 나이라 걱정도 되고 맘이 무거웠는데
아버지처럼, 큰형처럼 김종술 본부장님이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써 주시고
저희보다 더 정성스럽게 예를 갖추어 주셔서 3일동안 얼마나 의지했는지 몰라요..
저뿐 아니라 저희 가족, 친척분들도 본부장님 이야기 많이 해주셨어요
덕분에 자식으로서 마지막 가시는 길 평안히 보내드린거 같아
아버님을 이제 마음 한켠에 고이 묻을수 있을거 같아요.

몇일이 지난 지금도 종종 본부장님이 떠오르곤 해요.^^
감사하다는 한단어로, 이렇게 짧은 글로써 저희 마음을 다 담을수 있을까 싶을만큼..
머리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장례지도사라는 직업에도 큰 존경의 마음을 전해드려요.
좋은 인연 가슴에 깊이 간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