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현 팀장님 고맙습니다.
페이지 정보
고객사 [ ] 작성자 엄선* 작성일14-07-17 00:00 조회15,315회 댓글0건본문
제가 글로 표현을 잘하지 못해 제 마음을 다 담을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처음에 오셨을때 사실 경황이 없어서 잘 보지도 못했고 어떤일을 하시는 분인지도 몰랐습니다.
기아자동차 명찰을 달고 계셔서 기아자동차 에서 나온 도와주러온 사람인가 보다 이정도까지만
생각했습니다.
처음에 어머님이 용미리 수목장에다가 저희 아버지 모신다고 하셔서..가슴이 많이 아팠습니다.
팀장님께서 그곳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시고 한나무에 24위가 모셔지고
추모할 공간도 없다고 했을때.. 납골당이 가고 싶다고 했지만 어머님은 제말을 듣지 않았죠
하지만 팀장님께서 어머님께 "어머님 상주님 생각도 하셔야 되는 부분입니다 상주님 께서
추모할 공간도없고 유해도 나중에 다시 찾을수 없는곳에 모시면 상주님은 나중에
힘들때 아버님 뵙고 싶어도 가지 못하고 울지도 못하고 어디서 아버님 회상하며 술한잔 올려 드릴수
있겠습니까?" 이 말씀들었을 때는 정말 울컥 했습니다 정말 제마음을 너무 잘 이해해주시는 구나..
결국 둘째날에 기나긴 설득 끝에 납골당은 안되고 그래도 팀장님께서 안내해주신 소풍 수목장에 덕분에 잘 모실수 있었습니다. 용미리 수목장에 모셨으면 정말 가슴이 아팠을것 같습니다.
둘째날에도 정말 힘들으셨을 건데 아버님 잘 모셔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아버님 마지막 관에 직접 꽃으로 저와 장식 같이 하자고 아버님 좋아하실거라고 그런
말 하나하나가 저에게 정말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아버님 관에 꽃 하나하나 넣어드린게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나중에 알고 봤더니 팀장님께서 장례 끝나고 어머님 보상이나 이런 문제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해주시고 진심으로 걱정해주시고 도움주셨다는말 듣고 더 한번 감동을 받았습니다.
세상에 두번을 치루고 싶지는 않은 장례이지만 덕분에 가슴이 따듯하고 위로 받는 장례를 치룬것
같습니다. 왜 팀장님이 처음에 헌화 올리시면서 "장례는 조문을 받기 위한게 아니라 아버님 마지막
생각하고 마지막 효를 다하는게 장례 입니다" 이 말 뜻을 끝나니까 더 이해하고 공감할수 있더라구요..
정말 진심을 다해주시고 성심을 다해주셔서 팀장님 감사합니다. 정말 이말밖에는 더 표현할수가 없내요.. 인터넷 찾아 보니까 장례지도사라고 나오더라구요 정말 최고의 장례지도사 이셨습니다.
이중현 팀장님.....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