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3세 국군상병입니다.

오랜만에 나온 포상휴가를 맞아서 귀가했는데 할머니께서 많이 위독하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결국 휴가 삼일째되는날 임종을 맞게되셨고, 휴가를 나와있던 저는 다행히도 할머니 곁에서 임종을 지켜드릴 수 있었습니다.

갑작스런 입원과 임종에 가족들 모두 경황이 없었습니다. 장례식도 급하게 치뤄졌고, 순천향 대학병원에서 모두가 준비도 안된상황에서 일을 치르느라 많이 당황했을텐데 다행히 이소라 팀장님이 많은 도움 주셔서

무사히 장례치뤄낼 수 있었습니다.

전에 할아버지 임종하셨을때만 해도 온 가족이 장례서비스를 받지 않고 직접 음식을 하고 모든 장례절차를 직접 진행해서 많이 힘들었는데, 이번엔 해피엔딩에서 이소라팀장님덕에 전보다 수월하게 장을 진행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항상, 고인을 모실때도 유가족들과 고인을 배려하며 움직이고 배려해주는 꼼꼼한 모습에 많이 감사했구요

할머니를 떠나보낸 죄스럽고 슬픈마음들 같이 달래주고 유가족들과 함께하며 아픔을 나누는 모습이 너무 위안이 많이 되었습니다.

직업정신이 항상 투철한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나 생계유지, 직업으로서 일을하는 사람치고 이렇게 누군갈 배려해주고 마음써준다는것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고객을 위해 애쓰고 힘써주는 이소라팀장님 덕에 무사히 할머니 보내드렸습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