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갑작스런 아버지 부고소식에 난생처음 상복을 입고 장례절차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가족중 막내라서 많은 것은 하지 않았지만
처음 치르는 장례식이 너무 부담이었고 좀 무서웠어요ㅠ
특히 입관시간이 다가오자 정말 너무너무 두려웠어요.
경험해보지 못한 것에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어요.
저희는 서광훈 팀장님이 장례를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해 주셨는데 잦은 질문과 요청에도
한번도 노를 하지 않으시도 다 들어주시려고 하셨어요.
입관식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다 진행해 주시고 마지막
아빠 모습도 예쁘게 잠드신 것처럼 꾸며주셔서 넘 감사했어요.
장례식동안 세번 치르는 제사도
정성스럽게 예를 다하여 주셨어요.
저희에게 보이지 않은 많은 노력 덕분인지 너무나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모든 절차가
이루어진것 같아요.
끝까지 저희의 요구사항을 들어주시려 동분서주 해 주시는 모습에
정말 감사 드려요.
서광훈 팀장님 덕에 무사히 장례를 치를 수 있었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도 정말 감사하다며
빨리 글 써서 올리라고 하셨어요.
다시 만나자고 하는것이 좋은 의미는 아니라서 또 만나고 싶다고 하긴 그렇지만
고인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환하고 예쁘게 해 주셔서 정말 감동이었고 힘든 일을
사명감을 가지도 최선을 다 하시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서광훈 팀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