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어찌해야할바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상조회사의 서비스 상품으로 팀장님과 만나서 상담을 했는데... 장례부터 입관식, 발인, 화장터에서 납골당에 아버님을 모시기까지 하나하나 세심하게 정말 가족같이 잘 챙겨주셨습니다.
특히 아버님의 입관식 염을 해주실 때에는 슬프기도 하지만 너무 정성스레 아버님을 대해주시는 모습에 마음에 위안이 되었습니다. 속상한 마음이 너무 컸는데 관에 꽃장식을 직접 해주셔서 아버님이 안치되어있는 동안에도 편히 계신것 같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원래 상조 서비스가 이런가 싶었지만 주변분들이 해주시는 말씀과 인터넷 까페에 올라온 글들을 보니 민팀장님 처럼 해주시는 분들이 드물어보였습니다.(세심하게 하나하나 꼼꼼하게 사진, 답례인사 문구까지 챙겨주셔서 따로 제가 고민하지 않게 해주셨어요)
납골당에 모시고 마지막에 어머님께서는 팀장님께 나 죽으면 와야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와 남편도 혹여나 상을 치르게 된다면 다시 팀장님께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팀장님 덕분에 아버님 가시는 길 편안하게 모실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