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별세이신데 그전날 밤부터 어떠한 문의에도

편안하게 모든걸 다 챙기셔서 오직 임종에만 신경쓰게 해주신 환경에 감사했습니다

큰형이 20년전 사고로 영락원 안치로 이번 아버님 보내드릴때 함께 모셔 보내드렸는데

그 부분까지 세심이 온 맘담아 발인날 일사천리로 진행해주셔서 해양장 잘치를수 있었어요

처음 겪는 일이라 중간중간 변동되는 사항들이 너무 많았는데도 

그때마다 얼마나 편안히 받아주셨는지 모릅니다.

기존 상조 가입한게 있었는데 그걸 사용하지않고

팀장믿고 모두 맡긴게 정말 큰 행운이었고 선택이었습니다.

가족중 저만 기독교인데 그부분까지 얼마나 자연스럽게 

행사시 예의에 반영해 진행해주셨는지 감사할 따름입니다.

예의와 반듯하신 진행에 친지 조문객들이 입을모아 어디 상조냐고 질문해주셔서 기분또한 좋았습니다.

이런 인연이라 언제 만나게 될지 알수없는 만남이지만

변팀장님 덕분으로 아버님 잘모심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