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이중현 팀장님 쌍화탕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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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 [ ] 작성자 이재* 작성일15-12-18 00:00 조회8,371회 댓글0건본문
상주님 ㅠㅠ 제가 더 감사했습니다.
정말 같은 같은 연배여서 더욱 마음이 간것 같아여..
아버님한테 다하지 못한 효 어머님한테 다한다고 저랑 한약속 꼭 지켜주시고
광주가면 꼭 연락 한번 드리겠습니다^^ 건강하세요~~
☞ 윤종주 님께서 남기신 글
정말 아버님 돌아 가시고 경황이 없을때
경황없을때 걸려온 전화한통..
사실 회사에 관련된 상조 서비스가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제가 나이가 어려 사실 뭐가 뭔지 잘모르고 있을때 이중현 팀장님께서
전화 오셨습니다.
"경황 없으실 겁니다 상주님 제가 빨리가서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답해드리고
장례 일정도 정리 해드릴태니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전화 온지 30분만에 오셔서 하나하나 정리 해주시는데 이제야 정리가 되더군요
처음에 장례식장에서 하라고 하는대로 다 할수밖에 없어서 답답한 점도 있었는데
팀장님이 하나씩 정리 해주시면 결정할수 있도록 도움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몸도 좋지 않아 움직이기 힘들었을때 하나하나 대신 움직여 주시고
제 손발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발인하는날 팀장님이 쌍화탕 하나 가지고 오셔서 제 손에 꼭 쥐어 주셧을때는
정말 눈물이 날뻔 했습니다. 너무 감사하다는 말밖에는 할수 있는게 없는게 더 답답하내요.
저는 광주에 내려왔습니다. 평소처럼 아무일 없다는듯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팀장님의 그 따듯한 마음은 잊지 않고 제 마음속에 남아있어요.
출근해서 팀장님 명함보고 이른 아침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너무 감사했고 저희 어머니께서도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 달라고 부탁하셨습니다.
정말 힘들게 일하시던데 몸관리 잘하시고 추운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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