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노트]존엄한 죽음위해 먼길 여행하는 104세 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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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례연구소장 작성일18-05-10 15:51 조회4,493회 댓글0건본문
호주의 최고령 과학자가 고령(高齡)으로 삶의 질이 떨어져 안락사(조력자살)를 위해 스위스로 떠나겠다는 뜻을 밝혀 영미권에서 안락사를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하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 선 104세의 생태학자 '데이비드 구달'은 최근 호주 공영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미 스위스 바젤의 병원에 안락사 예약을 잡아뒀으며, 곧 현지로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가 생을 마감하기로 결심한 이유가 질병으로 인한 고통 때문이 아니라는 점도 새로운 논란거리다. 그는 불과 4년 전에도 논문을 발표하는 한편, 2년 전엔 명예상을 받는 등 여전히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안락사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최근 인터뷰에서 “불치병에 걸린 것은 아니지만, 건강이 나빠지면 지금보다 더 불행해질 것”이라며 “너무 오랫동안 살아 지금의 나이에 이른 것을 후회한다”고 했다.
<더보기>http://blog.naver.com/infois9/221272473342
그가 생을 마감하기로 결심한 이유가 질병으로 인한 고통 때문이 아니라는 점도 새로운 논란거리다. 그는 불과 4년 전에도 논문을 발표하는 한편, 2년 전엔 명예상을 받는 등 여전히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안락사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최근 인터뷰에서 “불치병에 걸린 것은 아니지만, 건강이 나빠지면 지금보다 더 불행해질 것”이라며 “너무 오랫동안 살아 지금의 나이에 이른 것을 후회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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