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노트]105년전 이미 이상적 죽음택한 '스콧니어링'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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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례연구소장 작성일18-05-19 19:03 조회4,705회 댓글0건본문
초고령화 사회의 새로운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는 안락사 문제는 어느 한 나라, 한 시대의 상황만은 아니다.
안락사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지금으로부터 200년전 태어나 100년 전 사망한 미국의 경제학자 겸 자연주의자 ‘스콧 니어링(1883~1983)’을 이상적인 죽음을 맞이한 인물로 손꼽고 있다.
그는 나이 여든에 "나는 죽을 때 병원이 아니고 집에 있기를 바란다" "어떤 진통제 마취제도 필요 없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서 존중받으며 가고 싶다" 등 내용이 담긴 ‘자연사를 위한 유언’을 글로 써놓았다. 니어링은 백 살 생일이 다가오자 죽음을 예감한 듯 단식을 시작했다. 그리고 3주 만에 눈을 감았다. 니어링의 아내는 "그는 하루 일과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듯 편안하게 갔다"고 썼다. 치열하게 살아온 삶이 소중한 만큼 죽음 또한 각자의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하도록 존엄한 모습이기를 기대하는 마음은 초고령시대,
노년들의 심각한 문제로 날이 갈수록 부상할 개연성이 크다.
<더보기>http://blog.naver.com/infois9/221279577245
안락사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지금으로부터 200년전 태어나 100년 전 사망한 미국의 경제학자 겸 자연주의자 ‘스콧 니어링(1883~1983)’을 이상적인 죽음을 맞이한 인물로 손꼽고 있다.
그는 나이 여든에 "나는 죽을 때 병원이 아니고 집에 있기를 바란다" "어떤 진통제 마취제도 필요 없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서 존중받으며 가고 싶다" 등 내용이 담긴 ‘자연사를 위한 유언’을 글로 써놓았다. 니어링은 백 살 생일이 다가오자 죽음을 예감한 듯 단식을 시작했다. 그리고 3주 만에 눈을 감았다. 니어링의 아내는 "그는 하루 일과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듯 편안하게 갔다"고 썼다. 치열하게 살아온 삶이 소중한 만큼 죽음 또한 각자의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하도록 존엄한 모습이기를 기대하는 마음은 초고령시대,
노년들의 심각한 문제로 날이 갈수록 부상할 개연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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